행복한마음들이야기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마들



'마당발 주민들의 마을지킴이' 사업은 어르신 리더단을 조직하여 건강활동을 통해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어르신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 내 나눔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우리 마을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6/23(수), 한국성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자원봉사자들과 연계하여 대학생들이 직접

마당발 어르신을 대상으로 여름철 해충예방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은 직접 경험한 퇴치 노하우를 서로에게 공유하는 등 활동에 적극적인 모습을 나타내었으며,

교육을 통해 해충 예방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습득함에 따라 전문적 건강 지식을 습득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교육 이후 살충제, 공병, 라벨 등을 활용하여 마당발 어르신들이 손수 해충 퇴치제를 만드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은 자발적인 역할분담을 통해 주도적으로 살충제를 제작해나갔으며, 

완성한 퇴치제에 대해 뿌듯한 반응과 함께 생활 속 적극적 활용 의지를 표현하였습니다.

또한 마당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해충 퇴치제를 아파트 단지 내 지역주민에게 나누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은 단지 내 놀이터 및 벤치에 모여 앉아있는 이웃들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

해충의 유해성에 대해 설명하고 퇴치제를 건네는 능동적인 모습을 나타내었습니다. 

나눔물품을 매개로 서로의 건강을 격려하는 긍정적 소통의 기회가 마련됨에 따라,

이웃 간 정서적으로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마들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마당발 어르신들의 다양한 건가 및 나눔활동을 통해

우리 마을 건강지킴이로서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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