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마음들이야기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마들

9월 26일(목) '놀자우리같이 놀아 단지를 깨자'는

저번주와 동일하게 이창현노원클라이밍센터로 다녀왔습니다.

오자마자 몸풀고 바로 활동하는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오늘은 색다롭게 봉을 이용해서 클라이밍을 해보았습니다.

처음 봉을 보고는 기대반 두려움반으로 강사님의 말에 귀 기울여듣는 아이들이

귀여워 강사님께서 아이들에게 "한번 갔다오면 과자 한입 줄게"라고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넘어가요?", "무서워요" 라고 하였지만

과자의 힘(?)으로 몇 번이고 도전하여 뛰어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강사님도 인정한 실력을 내뿜어 놀라기도 하고 대견하였습니다.

아이들 모두 "힘들지만 재밌어요!"라고 하며 만족이 높은 활동이었습니다.

간식을 먹으며 활동하였지만 집가는 길에 닭꼬치가 맛있어보였는지

돈을 모아 같이 나누어 먹으며 집으로 귀가하였습니다.

다음 10월에 하고 싶은 활동으로 여러 의견이 나왔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원하는 활동으로 안전하게 다니는 '놀자'가 되겠습니다!